매터앤매터의 두 번째 조명 디자인인 Chimney Lighting은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형태에서 영감받았다. 이 조명은 신축성 있는 라이크라 천과 CNC로 정밀 가공된 목재를 사용해 완성되었으며 라이크라 천을 통해 따뜻한 빛을 부드럽게 발산한다. 뒷면에 가죽끈을 더해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조명의 나무 손잡이는 단순화된 굴뚝의 형상을 본떠 디자인되었다. 손잡이에 뚫린 구멍은 천장에 걸린 끈의 끝을 고정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조명은 2014년 프랑스 메종오브제에서 전시 및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