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의 대학교 졸업 작품으로 음악과 빛을 결합한 CD 플레이어이자 조명등이다. CD를 넣으면 조명등이 켜지고, 표면을 비추는 빛 안에 인터페이스가 있어 빛을 만지면 음악이 재생된다. 당시 한국 대학생 최초로 미국 IDEA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음악과 빛의 물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 두 가지 요소를 이종 교배하여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하였다. 이종교배를 통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기존 물리적 특성의 사용자 경험 자체를 새롭게 제공하여 디바이스와 기술을 통한 감성적인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제안하였다.